시장가치와 내재가치 투자

1930년대까지 시장 분석은 미국에서 새로운 복음이었다.

그러나 대공황을 겪으면서 신뢰도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이때 등장한 것이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 분석론이다. 

기본적으로 3가지 목적이 있다. 

 1. 기업의 상태를 보여주는 설명기능 
 
 2. 매입 종목을 고르는 기능 

 3. 보유 종목의 비판적 평가 기능 

설명 기능은 분석 대상 기업이 업계에서 차지한 위치, 강점과 약점을 보여준다. 

매수 종목을 선정하는 기능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고 그에 비해 주가가 어떠한지를 보여준다.

가치 투자자들은 내재가치와 시장가치의 불일치를 조사하고 괴리를 살피고 시장이 위험에 빠져도 

시장가격이 더 이상 하락할 여지가 없는 종목을 골라야 한다. 

1930년까지는 내재가치란 장부가치로 여겨졌다. 

그 이후 내재가치는 기업의 미래수익력을 말하는 개념이 되었다. 

내재가치란 장부가치와 기업이 얼마나 지속적인 수익력을 창출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출발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거품이나 불합리한 판단이 개입한다. 

그래서 내재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선 대단한 통찰과 직관이 필요하다. 

증권 분석은 내재가치와 시장가치가 괴리를 보일 때 언젠가는 수렴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내재가치 투자의 큰 문제점은 언제 수렴하는 시점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버핏과 일반 투자자들을 구분한다. 

두번째 문제는 리스크이다. 시장 전체가 하락한다면 결국 내재가치 투자자들도 손실을 입는다.

그러므로 내재가치 투자할 경우 여유 자금으로 해야 하고 약세장에서는 나와야 하고 

시장 평균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시점은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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