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움직임이 둔하다. 투자

기업의 규모는 투자 수익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당신이 흥미를 느끼는 회사는 규모가 얼마나 되는가? 특정 제품을 제외하면 대기업 주식은 크게 오를 일이 없다.

코카콜라와 같은 대형주를 매수한다면 2년안에 4배의 수익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 대기업이므로 잘못된 희망을 안거나 비현실적인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

대기업이 불운을 맞이하여 절박한 곤경에 처박히기도 한다. 그 상황에서 회복할 경우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다.
크라이슬러가 크게 상승했고 포드와 베들레헴철강도 그랬다. 
벌링턴노던이 부진했을 때 주가가 12달러에서 6달러로 하락한 뒤 다시 70달러로 반등했다. 
그러나 이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기업회생 유형으로 분리한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프록터앤드갬블이나 코카콜라가 10루타가 될 정도로 빨리 성장할 수가 없다.

GE가 가까운 장래에 두 배나 세 배가 되는 일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회사는 모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 합리적으로 기업을 인수했고, 비용을 절감했으며 성공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무능한 자회사를 처분했다. 하니웰을 매각함으로써 골칫거리 컴퓨터 사업에서 빠져나왔다.

그런데도 이 주식은 도무지 오를 줄을 모른다. 회사가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주식이 굼뜰 수밖에 없다.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소형주에 투자해야 유리하다. 
지난 10년동안 소매체인이지만 시어스보다 핀엔세이브에 투자했을 때 더 많은 수익을 일궈냈다. 
부활한 철강 산업에서도 소기업인 누코의 주주들이 US 스틸주주들보다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 피터린치

현재 우리나라 최대 기업은 삼성전자이다.
2011년 1월 19일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46조 8574억원이다.
같은 날 코스피의 전체 시가총액이 1181조 4573억원이었으니 기업 하나가 12.4%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기 삼성전자의 주식이 막 100만원에 다다르던 시점이었다.
그리고 언론이나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120 ~140만원으로 본다는 보도와 전망을 쏟아내고 있었다.

삼성전자 주식이 20% 오르려면 수십조의 돈이 추가로 증시로 유입되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좀 힘들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삼성전자 주식은 1월 28일 101만원을 찍고 미끄러졌다. 3월 4일 종가가 94만5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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